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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게 말 조심하기 말조심안 하는 이유 가까워서 긴장이 풀리고, 긴장이 풀리니 자신도 모르게 속에 쌓여 있는 감정이 폭발한다. 말조심하는 방법 가족을 남처럼 생각하기 가족과 남을 바꿔서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기 가족은 적당한 거리로 멀어져서 말조심을 하게 되고 남은 적당한 거리로 가까워져서 말을 더 잘하게 된다 더보기
행복의 출발점 어느 날, 한 유대 선생과 제자가 함께 길을 가고 있었다. 제자가 물었다. “선생님! 진리란 길가의 조약돌처럼 널려 있다고 하셨는데 사람들은 왜 진리를 터득하지 못할까요?” 선생이 대답했다. “진리는 조약돌처럼 많지만 사람들이 허리를 굽히지 않기 때문에 그 돌을 줍지 못하지.” 허리를 굽히지 않으면 ‘진리와 위안’의 백년손님은 사라지고, ‘왜곡된 자아의식’의 불청객만 찾아온다. 철학자들은 그 ‘왜곡된 자아’가 불행의 출발점이라고 말한다. 사실 많은 사람들의 불행은 그들이 나약하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이 지나치게 강해 타인의 신음에 무관심하기 때문에 생긴다. 소크라테스는 말했다. “나는 모른다는 것만을 안다. 너는 너 자신을 알라.” 그의 말은 참 자아의 발견이 얼마나 소중한지 일깨워 준다. “너 자.. 더보기
# 플라스틱 제로 아내가 티브를 보더니 플라스틱을 모두 모아 재활용 분리수거로 쓰레기 장에 갖다 버렸다. 플라스틱을 오래 쓰다 보면 환경호르몬이 생긴다는 내용의 방송이었다. 플라스틱은 편리한 물질이다.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으면 이제는 불편한 세상이 되었다. 하지만 플라스틱이 주는 위험을 알면서 사용해야 한다. 독일의 요한네스 첼러 기자는 다음과 같은 기고를 했다.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독일인 1명이 매년 야기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약 37.4 킬로그램에 달한다고 한다. 이렇게 생겨난 플라스틱 쓰레기는 환경에 엄청난 부담을 준다. 페트병이 부패할 때까지 500년 이상이 걸리는데, 이 시간 동안 독성 물질이 계속해서 지하수에 스며들게 된다. 그리고 쓰레기는 주로 바다로 모이게 되는데, 이로 인해 태평양에 약 160만 제.. 더보기
꼰대 세 가지는 묻지 않는다. 원칙을 소개 할께요. 며느리가 외출할 때 “어디 가니? 누구 만나니?” 마지막으로 돌아왔을 때 “뭐하고 왔니?” 를 묻지않는 것이랍니다. 그러면 뭐라고 해야 할까요? 나갈 땐 “잘 다녀와라” 들어올 땐 “잘 갔다 왔니?” 만 하면 됩니다. 요즘 라는 말이 듣고 싶지 않은 말이 되었죠. 꼰대란 자기 습관을 고집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예요. 나이와는 상관없어요. 소통이 되지 않고 새로운 변화에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이 꼰대인 셈이죠. 꼰대 소리를 듣지 않으려면 눈높이를 맞춰야 겠지요? 더보기
새 개의 황금문 데이 C 셰퍼드는 ‘세 개의 황금 문’이라는 글에서 언어 생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충고한다. “말하기 전에 언제나 세 개의 황금 문을 지나게 하라. 셋 모두 좁은 문이다. 첫째 문, 그것은 참말인가? 둘째 문, 그것은 필요한 말인가? 셋째 문, 그것은 친절한 말인가? 이 세 개의 문을 통과했거든 그 말의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지 염려하지 말고 큰 소리로 외쳐라.” 더보기
상처받은 마음을 보듬는 게 사랑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삶 속에 상처가 너무 많다. 사랑이 너무 부족하기에 상처가 많다. 사랑만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상처를 받으면 고통을 느끼고 고독해진다. 상처받아 실의에 빠져 있는 사람에게 사랑은 돕는 마음과 위로하는 마음을 만들어 준다. 상처받아 텅 빈 공허한 마음을 사랑은 행복으로 가득 채워 준다. 사랑을 베풀면 상처받은 마음이 빨리 회복된다. 상처를 받았던 사람의 마음에서 사랑하는 마음이 싹터 사랑은 여러 사람의 마음에 파문처럼 퍼져간다. 우리에게 사랑의 마음이 있다면 상처받은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상처받은 사람들의 말을 들어주고 마음을 알아주기만 해도 상처는 쉽게 아물기 시작한다. 우리의 삶을 사랑으로 건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남의 상처를 고통스럽게 만들지 말고 .. 더보기
빗속에서도 향기가 있다. 비 오는 날, 우산을 쓰고 인천대공원을 아내와 함께 걸었습니다. 관모산 자락을 돌며 개울마다 시냇물이 시원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맑게 흐르는 물소리가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가끔 얕은 물들과 풀들을 보면 그 냄새와 더불어 어린 시절이 떠오릅니다. 철없이 그저 자연을 보며 신기해하고 순수했던 어린 시절은 목사에게는 인생여정을 인도하는 반딧불과 같이 생각됩니다. “이슬비 내리는 이른 아침에 우산 셋이 나란히 걸어갑니다. 빨간 우산, 노란 우산, 찢어진 우산, 좁다란 골목길에 우산 셋이서 이마를 마주보며 걸어갑니다.” 초등학교에서 불렀던 노래입니다. 이 노래를 부를 때에 ‘걸어갑니다.’ 대목에서는 노래를 부르며 내 자리로 들어오니까 선생님, 아이들 모두들 깔깔 웃어 주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장맛비가.. 더보기